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가라 소스케 (문단 편집) == 기타 == [[애완동물]]이 있는데, 몸길이 2.5M의 [[애꾸눈]] [[백호]]다. 이름은 [[흰둥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본인은 꿋꿋하게 "조금 덩치가 큰 고양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만나게 된 계기도 굉장히 소스케답다. 전장에서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황에, 한 쪽 눈을 다친 채 죽은 어미 곁에 웅크리고 있는 것을 소스케가 식량을 나눠 주며 보살폈다고 한다. 애완동물인 동시에 [[전우]]로 여기고 있는 모양. 그러고는 헤어졌는데, 뒷골목 소식통을 통해 박제를 할 요량으로 밀수된 애꾸눈 백호에 대한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니 그 호랑이가 맞았다. 잠깐동안의 동행이었는데도 흰둥이는 소스케를 기억하고 있어서 반겼다고. 밀수꾼의 아지트에서 빼온 다음 숙소에 뒀다가 치도리에게 한 소리 들은 이후엔 학교 옥상에 숨겨뒀었는데 카구라자카 에리 선생이 옥상에 올라왔다가 흰둥이를 보고 기절하는 바람에 이하생략... 아무튼 도쿄에서는 도무지 키울 방법이 없어 결국 고민 끝에 야생 멧돼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메리다 섬에 방사하게 됐다. 당시 텟사는 "[[고양이]]!? 꺄아~ 귀엽겠다~!"라며 흰둥이의 반입을 그 자리에서 허가했으나 정체를 알고는... 그래도 메리다 섬 공습 당시 철수 준비를 하던 마오가 뭔가 큰 짐승이 숲속에서 아말감 대원을 물고 휘적휘적 걸어나오는 걸 보고 식겁했는데 그게 흰둥이였다. 아무튼 텟사가 최후에 메리다 섬에서 후퇴할 때 흰둥이도 데려갔으므로 무사하다. 풀 메탈 패닉 독자들 사이에서는, '''사가라 소스케는 위스퍼드 전용 플래거'''로 [[아말감]]에서 이 녀석을 포섭했다면 위스퍼드 찾기가 훨씬 수월했을 거라는 농담이 나돈다. 본편에서 위스퍼드인 미라와 텟사가, 소스케는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 온 사람은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한다. 물론 위스퍼드처럼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필연 같은 우연 정도인 듯. 작중에 직접 등장한 모든 위스퍼드는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소스케와 엮여 있다. [[두려움|공포]]와는 별로 인연이 없어 보이는 그가, 작 중에서 심한 공포를 느낀 적은 딱 여섯 번이다. 그중에서 네 번은 '''개그 에피소드'''에서. 단편 <어둠 속의 페이션트>에서 카나메가 아래층으로 추락했을 때 얼굴이 새파래지고 입술이 떨릴 정도로 두려워했으며, TSR OVA <의외로 한가한 전대장의 하루>에서는 칼리닌 소령의 점심식사 초대에 '''목소리가 뒤집어질 정도로''' 동요했다. 그리고 후못후 마지막화로도 다뤄진 <5교시의 핫 스팟>에서는 자기가 산 [[풀몬티 박테리아]]가 퍼져 학생들의 옷이 다 갉아먹혀져 아수라장이 되었을 때 땀을 뻘뻘 흘리며 '''어차피 내 목숨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으며[* 다만 여기서는 그리 공포를 느끼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다가오는 죽음을 순순히 맞이한다는 식이다.], <선의의 불법침입>에서 [[오오누키 젠지]]를 폭주하게 만든 사건에서는 아예 '''지옥을 보았다.''' '총탄이 효과가 없다니….'라는 말을 반복하며 헛소리를 할 정도로 덜덜 떨었다. 나중에 소스케가 '''용병의 길을 갔다면 레전드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니. 그리고 본편에서는 1권에서 카나메가 납치되던 에피소드에서 느꼈다. 마지막 한 번은 메리다 섬에 핵미사일이 다가올 때 ''''죽고 싶지 않다''''며 울부짖었던 때다. 이 때까지 병사로서, 전투머신으로서 자신마저 주저없이 버릴 수 있는 존재였던 그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원한 '살고 싶다'는 갈구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